강화군을 출발해 김포와 파주, 연천, 강원도철원까지 달리는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한 희망 나눔 DMZ 자전거대행진' 2차 행사가 오는 19일 시작된다.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과 4대강자전거길잇기전국연합,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강원도 고성군에서 DMZ서쪽 최끝단 임진각 평화누리길까지 진행된 1차에 이어 2차로 열라는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전국에서 모집된 시민단체장 70명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자전거를 이용해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한 희망 나눔 DMZ 자전거대행진'은 정부가 추진 중인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한 신뢰의 시발점인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염원하는 행사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식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행정자치부, 경기도, 강원도, 김포시/파주시, 강화/연천/철원군 후원으로 DMZ자전거홍보종주단 전국자전거단체장 70명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다.

<2015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한 희망 나눔 DMZ 자전거대행진>

행사구간 및 일정 - 서울→강화군청-강화평화전망대-선두4리/1박→김포시(강화대교평화누리길-애기봉전망대-평화누리길/2박)→파주시청-임진각평화누리→연천군/3박-연천군청→철원군(백마고지역,노동당사,고석정/4박)→서울한강공원 해산.
단체협의회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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