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외순)이 주최하는‘2015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의 날’행사가 지난 6일 열렸다.

관내 중학생 1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장과의 대화에 이어 교육지원청 현황 브리핑을 마치고 중등 교육 팀, 경영지원팀둥 6개 팀에 배치 돼 공문서 접수해보기, 사업기회 체험하기, 예산지출 체험하기 등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업무를 체험했다.

내년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를 앞두고 김포지역에선 22개 중학교가 '희망학교'라는 이름으로 지난 9월부터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에 있다.

또, 진로탐색활동으로 이달부터 중학교 1학년생 3,44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직업체험활동이 실시 중이며 관내 공공기관, 민간기업, 개인사업장 등 215개소가 체험처로 일터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과 연계해 약 105여 개소(학교 발굴 110개소)의 진로체험처를 발굴해 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박외순 교육장은 “현장직업체험활동은 온 마을이 나서서 학교의 교육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교육활동”이라며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꿈과 끼를 키워야 한다”고 격려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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