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드림스타트와 메가박스 김포점이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가정의 여가활동 지원 및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시네마위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 시네마위크는 문화체험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가족에게 영화관 관람 기회를 제공해 아동과 양육자가 여가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면서 가족간의 의사소통 및 애착증진을 도모하고자 드림스타트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시네마위크 협약 내용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해당연령에 해당하는 아동1인과 양육자1인에게 영화관람 2매와 간식권 1매, 안내문 및 영화 리플렛을 발송해 격월로 2째주(월~일요일)중 아동과 양육자가 원하는 영화와 시간을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다.

유승창 여성가정과장은 “양육자는 자녀에게 개인적인 관심과 지지를 아이에게 보여주어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여야 한다”며, “모든 아동들이 웃는 그날까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종문 메가박스 김포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다함께 열어가는 김포시 만들기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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