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이웃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가 김포지역 최대 미술대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5일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5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웃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는 김포우리병원이 김포시 최초 종합병워 개원을 기념하고 그림으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 나눔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개원 10년이 되던 2012년 처음 시작 돼 올해 3회째를 맞았다.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웃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 출전하게 되며, 수상작은 김포우리병원에 전시된 뒤 달력으로 제작돼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게 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과 김포우리병원 병원장상을 비롯해 장학금이 지급되며, 올해 수상자는 대상- 안지수(수남초 3년), 최우수상- 신재준(하늘빛초 1년), 이건비(고촌초 3년). 이우원(신곡초 1년), 한혜원(장기초 1년), 우수상- 김도현(운양초 1년) 외 8명, 장려상- 김민선(감정초 2년) 외 13명, 입선- 김가연(푸른솔초 1년) 외 95명이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개원 이후 저소득층 방과후 공부방 운영과 부모교육프로그램,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워 오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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