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홍철호 국회의원(새누라당)이 주도하는 한강신도시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민‧관‧정이 참여하는 한시 기구가 설치 운영된다.

총철호 국회의원은 "7.30보궐선거 기간 중 약속한 '굿모닝버스' 도입을 위해 가칭 '김포교통체계 확충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홍 의원은 지난 8일 국회에서 국교통부와 운송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구성을 합의하고 출범 시기를 논의했다.

이달 출범 예정인 '김포교통체계 확충위원회'는 ▲증차를 포함한 환승센터 및 전철역으로의 셔틀버스 신설과 기능 확대 ▲김포지역 중간기점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와 M버스 확대 등 광역체계 교통망 개선과 기능 확대 등 김포시지역의 전반적인 교통망 체계 개선에 나서게 된다.

홍철호 의원은 "신도시 건설에도 교통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 김포는 영원한 변방도시에 머물 수밖에 없다"며 "가장 시급한 문제가 교통문제인 만큼, 확실한 해결책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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