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김주섭)이 지난 22일 교육실무직원 인사위원회를 열어 무기 계약직의 일괄 전환을 의결했다.

교육실무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고용안정을 위해 열린 이날 인사위원회에는 위원장과 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사위원회를 통해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되는 대상자는 행정실무사‧조리실무사 등 7개 직종 25명으로 교육장채용 직종 외에 각 급 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급식보조와 사서보조도 포함 돼 오는 9월 1일자로 일괄 전환된다.

교육지원청은 근로계약기간 1년 미만인 기간제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내년 3월 1일자로 일괄 무기계약전환 또는 재계약할 방침이다.

교육실무직원 인사위원회 위원장은 "무기 계약직 전환을 통해 보다 안정된 여건 속에서 교육활동지원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기간제 근로자들도 무기 계약직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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