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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편의·안전성 높였다자전거도로 재배치·노면포장·사고위험지역 변경

대곶면 대명포구에서 서해 염하강을 따라 월곶면 조강리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길이 새롭게 단장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평화누리길 1코스 구간 28km 정비를 완료한데 다음 달 중으로 월곶면 조강리에서 한강을 따라 하성면 봉성리까지 이어지는 2코스 23㎞구간 정비시업에 나서 오는 12월까지 평화누리길 김포 구간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국고를 지원받아 추진 돼 최근 완공된 1코스 구간은 트래킹 코스와 일부 중복돼 있거나 접근이 어려웠던 자전거(MTB)도로를 해안선을 따라 재배치하고 노면을 포장해 이용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마을 안길을 따라 조성돼 사고 위험이 높았던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군 협의를 거쳐 염하강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도록 철책 변으로 코스를 변경했다.
 
경사면에 조성되어 있던 타이어계단은 블로거들의 입소문을 타고 김포의 평화누리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명물로 알려지면서 전면 교체 대신 훼손된 부분을 보수하고 침목이나 데크형 계단으로 보완했다.

쉼터 역할을 하게 될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됐다.

의자와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파고라가 설치된 5곳의 쉼터와 코스 중간 지점에 옥상전망대를 갖춘 화장실도 마련됐다.

다음 달 착공 예정인 월곶면 조강리에서 시작 돼 하성면 북부권 일대를 거쳐 전류리 포구를 지나 봉성리 자전거 전용 도로에 연결되는 2코스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하성면 전류리에서 북부권 일대를 돌아 강화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이용 코스가 새로 조성돼 평화누리길 자전거 이용자들의 명품길로 손꼽힐 전망이다.

채광수 김포시청 관광팀장은 "김포 구간 평화누리길은 현재도 군사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안보체험으로 특화된 트레킹 코스 구성을 위해 군사용 시설물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안내표지판은 안전행정부의 디자인 확정 되는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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