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한 새누리당 김포시장 후보 최종경선 후보자 발표와 시․도의원 공천이 연기됐다.

김포시당원협의회는 새누리당 경기도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6일 안산 단원고 학생 등을 태운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 발생에 따라 6.4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경선 후보 컷 오프 및 시․도의원 공천을 잠정 연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김포시당원협의회는 17일 후보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선거운동 중지를 할 것을 당부했다.

홍철호 위원장은 “세월호 사고로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배 안에 갇힌 모든 분들이 무사 귀환하는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경기도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김포시장 후보 최종경선 후보자 발표 시기를 지난 7일에서 10일로 연기했다 16일 발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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