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지난 27일 '성폭력 예방 및 재범 방지를 위한 성범죄자 관리실태 및 향후 관리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관내 성범죄자에 대한 점검결과 분석을 통한 재범 방지를 위해 성범죄 전과자의 관리방안에 대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관내 성폭력 전과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형사, 지역경찰, 성범죄전담경찰관이 총력 대응해 정기특별점검을 통한 성범죄자의 소재확인 등 등록정보 변동사항을 확인해 나가고 있다.

또, 112순찰차 성범죄자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실거주지 주변 등을 연계순찰로 세밀하게 관리해 성범죄 신고시에는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검거하는 등 현장대응체계를 구축, 성범죄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밤거리를 불안하지 않고 안전하게 다닐수 있도록 '밤길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를 시행, 순찰차 및 협력단체·경비업체를 이용해 여성 및 학생들에게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의료‧법률지원 등 ‘원스톱지원센터’ 연계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고, 여경으로 구성된 ‘성폭력피해자 전담 조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고창경 서장은 ‘성범죄 예방을 위한 김포경찰의 내실있고 실질적인 경찰활동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김포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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