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촌읍 안심마을 시범사업의 협력 네트워트 구성체인 안행부 산하기관을 비롯한 공사‧공단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앞서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전국 공모를 통해‘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 시범사업 지역으로 양촌읍 등 전국 10곳을 선정했다.

'안심마을' 이란 주민활동 지원 및 주민들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

이 협약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경기북부지원,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안전보건공단 부천지도원으로 구성된 협력체는 해당 기관의 다양한 사업을 양촌읍 안심마을에 지원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안심마을 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 전기시설, LPG호스 금속배관 교체, 노후주택 개보수, 우범지역 LED간판 설치 등 대상가구 및 대상지역에 대한 리스트를 확정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연간 액션플랜을 확정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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