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휴게쉼터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재정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정비된 마곡2리 마을휴게쉼터는 지난 2000년 마을 자체적으로 조성해 사계절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됐으나 최근 낡은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하성면은 금년도 마을휴게쉼터 조성사업에 반영, 마을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느티나무 주변에 원형탁자와 등의자를 갖추고 목교를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며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한층 강화했다.

한춘하 면장은 “마을 쉼터가 지역 주민이 화합하는 장소로 거듭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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