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사무소가 최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해 이달 3일부터 야간 특별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단속은 지난달에 열린 클린데이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환경정화 사각지대에 대한 무단투기 단속의 절실함과 시 차원의 단속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해 사우동에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야간 특별단속반이 구성돼 추진된다.

주말동안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 총 4건을 적발해 1건은 행정처분 의뢰하고, 경미한 3건에 대해서는 배출요령을 준수도록 계도했다.

이성구 사우동장은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에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면서 “동에서도 봄철 늘어나는 무단투기 쓰레기 근절을 위해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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