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만 단장

김포시기독남성합창단(단장 최영만 장로(65세), 지휘 김명섭 장로)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각 교회의 장로와 집사 등 단원 35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포시기독남성합창단은 이른 새벽 김포를 향기나게 열어가는 찬송으로 13년을 한결같이 하모니를 이루어오고 있는 기운찬 모임이다.

1997년 장로중창단이 모태가 된 이 모임은 젊은 열정을 가진 집사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김포시기독남성합창단으로 확대 개편하게 된다.

2001년부터 초대 단장으로 봉사해온 송희만 장로에 이어 2013년 새롭게 2대 단장으로 취임하게 된 최영만 장로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포부를 들어본다.

지역의 소외된 곳 찾아 찬양으로 위로를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각 교회와 김포시기독교연합회와 연대하면서 찬양을 보급하고 교회의 연합을 위해 순회 순방을 통해 조직을 강화해 나가려고 합니다. 부대위문과 병원 등을 찾아 찬양선교에도 노력을 기울이려합니다.”

“소외된 곳에 찾아가 위문하고 매월 1-2회를 교회와 외부기관의 찬양과 11월에는 정기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영만 장로는 친목강화를 기본으로 하는 모임구상을 하고 있다.
이미 17년간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찬양으로 이들을 이끌고 지휘를 맡아온 상임지휘자인 김명섭 장로와 함께 애경사 분야에서도 믿음 안에서 형제우애를 돈독하게 형성해 나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새벽이면 13년이 되도록 성실하게 모이고 새벽을 여는 찬송으로 시작되는 연습시간에 김포 각 교회에서 모인 단원들이 하모니를 이룬다.

100선 엄선된 아름다운 곡 공유
상임지휘자인 김명섭 장로는 이들과 더불어 훈련하고 100여곡 가운데 엄선한 아름다운 찬양으로 지난해 정기공연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대내외와 공유한 바 있다. 단원들을 향한 김명섭 장로의 사랑과 관심이 매우 높다.

“단원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김포시에 있는 기독인이면 누구나 교파를 초월해서 다양성을 추구하고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찬양과 더불어 먼저 시작한 이들의 내공에 묻혀서 함께 어우러져나가는 겁니다.”

“새롭게 출발한 모임 같으면 어렵지요. 하지만 어느 정도 모임이 익으면 새로운 이들이 와도 어렵지 않게 적응하고 함께 화합의 음률을 맞추어갈 수 있습니다”

새 임원진으로 더 활력 있게
김명섭 지휘자와 더불어 2대 단장을 맡은 솔리스트이기도 한 최영만 장로는 모태신앙자이다.
외조모가 교회를 7개를 개척한 열정적인 신앙자였으며 부친과 형제들이 장로이고 반주로 봉사하는 아내 박희경 권사 가정으로는 6대에 걸친 목회자를 배출한 신실한 1백년 전통의 신앙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잘은 못해도 몇 대에 이르는 신앙자의 집안에서 모태신앙으로 목사와 장로 가정 안에서 자랐고 개인적으로 음악 속에서 찬양과 더불어 삽니다. 과거에 알던 가요는 다 잊게 되고 교회찬양밖에 안 남더군요. 지휘자가 워낙 호인이셔서 늘 우리를 봐준다고 할까요”

이들은 100여곡은 언제나 완벽하게 습득하고 있는 열정적 파트너들이라고 단원들을 칭찬한다.
가장 연장자인 유원호 장로는 이미 78세의 노익장을, 40대까지 다양한 경력과 이력을 소유한 이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회 선교와 김포복음화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일입니다. 돈을 주어가며 하라고 해도 새벽같이 와서 하겠습니까? 합창단은 태생적으로 기독교에 바탕을 두고 연합의 성격으로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교회들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신년 첫모임을 1월 19일에 가졌습니다”

최영만 단장은 케이디에이플라텍의 대표로 무역을 해오고 있으며 외국인을 상대로 하면서 서비스정신을 높게 가지고 있다.   

“찬양 속에서 살면 인생에 녹이 슬지 않습니다”
늘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들이 모여 이루는  아름다운 선율이 김포를 더욱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땅에 가득울려 퍼지기를 기원한다.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단장: 최영만 부단장: 허창 김세진 총무:엄경선 부총무 신호진 서기 홍종구 회계: 주명로
문의)010-3794 -7511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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