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재난취약계층 맞춤형 안전서비스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기초생활보장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조사에서 선정된 154가구에 대해 이달부터 단독경보형감지지 등 안전물품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체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이들 가구에는 오는 10월까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안전물품 설치와 건강 체크 등의 종합적인 안전서비스가 제공된다.

설치 또는 제공되는 안전물품은 단독경보형감지기 204개, 주방용소화기 156개, 가스누설경보기 57개, 동파방지열선 9개 등이다.

이들 가구는 노후주거환경에 거주로 사고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소년ㆍ소녀가장, 한부모세대 등 화재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

최영균 서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며 “화재는 진압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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