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영어능력평가(NEAT)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김포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초중고 영어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스토리기반 수행평가 디자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에서 영어교사가 국가영어능력평가(NEAT)와 연계한 수행평가를 어떻게 디자인 하느냐에 따라 영어공교육은 사교육시장을 잠재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즉, 지필평가로는 학습자의 진정한 영어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에서 실시되는 수행평가 문항에 대한 문제점을 되짚어 봤다.

교육경력 5년차인 김포중학교 임재아 교사는 "수행평가 문항을 서로 비평하고, 새롭게 디자인 하는 연습과정을 통해 통찰과 안목을 갖게 된 귀중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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