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통 갈릴리 직장선교회(회장 노정환)는 20년이 된 선교회로 오늘도 열심히 모이고 있다.
김포교통 소속 사무직원 40여명과 260여명의 기사가 모두 모이면 300여명이다.

300명의 선교회원들은 기독인으로서의 사명과 기독인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애사심을 성장시킬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적성숙과 더불어 사람을 신뢰하는 분위기를 넓혀나가고 있다.

선교회에서의 각종 고충·애로 상담 및 신앙성장을 위한 기도는 직장사랑, 동료사랑, 하느님 사랑으로 이어진다.

선교회는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한 달에 한번 기사들이 밥을 직접 해주고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집수리 봉사팀의 경우에는 월1회 김포시의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가정들을 돌보는 등 활동천사가 되어준다.

"자체적으로 월요일마다 예배를 드리는데 예배 시에 80-100명이 참석하기도 하는 등 열의가 높습니다. 회사 식구들을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는데 김포교통의 역사가 41주년이 되거든요”

“김포교통은 41년 전 이주식목사가 세운 회사입니다. 핸들 마크 안에 십자가 심볼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중용 부회장(집사)의 설명이다.

성서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는 고백과 함께 이들이 있다.

어려운 삶과 기업의 현장에서 분위기를 새롭게 쇄신해 나가며 기사 상호간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봉사자로서 세상을 향해 운전한다는 믿음이야말로 선교회를 움직여가는 원동력이다.

모임의 유재동 총무는 "아직 하나님의 품안에 들어오지 못한 사람도 봉사하면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봉사를 해나가다 보면 하나님이 높혀 주시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삶의 자리에서 사명을 깨닫고 일하는 사람들의 향기가 모여 더 밝고 더 좋은 세상을 열어가는 일이야말로 빛이 되고 2012년의 새해 햇살을 따뜻하게 느끼게 하는 힘아닐까!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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