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가 김포공설운동장 풋살장에서 범죄예방위원 김포지구협의회 대표(민문기)와 위원, 부천·김포지역 보호관찰대상청소년,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및 김포시청 관계자, 보호관찰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한뜻’ 풋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보호관찰대상청소년과 멘토인 범죄예방위원, 지역단체 등이  풋살경기를 통해 화합하고, 보호관찰대상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단체정신 및 인내력을 배양토록하여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다.

보호관찰소와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범죄예방위원 김포지구협의회     민문기 대표는 “청소년은 미래의 소중한 자원이니 이들이 올바르게      자라도록 돕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다. 앞으로 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     하자”고 인사했다.    

풋살 경기에 참여한 보호관찰대상청소년 L모군(93년생, 남)은 “평소 PC방     에서 주로 게임만 하다가 함께 몸을 부딪히며 땀을 흘리니 기분은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태영 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제빵 등 직업교육, 영화 및 스포츠     관람, 대학교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보호관찰대상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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