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회의원이 풍무동 지역 역사가 김포미래적인 방향에서 ‘선수역사가 옳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강신도시연합회(회장 양승범)(이하 연합회)는 회원아파트 대표와 유정복 국회의원이 간담회를 20일 갖고 도시철도를 비롯한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유 의원에게 ‘중전철 추진 10만 서명운동’ 등 민의를 제대로 반영 못한 부분에 대해 인지해야하며, 국책사업 및 검단 연계 중전철 추진에서 국회의원으로서 한일이 무엇인지를 따지고 유영록시장 당선 후 9호선 연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도 물었다.

또한 연합회는 풍무중앙역사에 대한 입장에 대해 묻고 차량크기 및 공사비용 등을 감안했을 때 결코 경전철이 중전철 대비 비용성이 좋지않다며 2차 공청회안인 4량 역사 및 중전철이 관철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유정복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도시철도에 대해 편의성과 실현가능성, 조속 추진실시의 3가지 원칙으로 접근해야 하고, 금년 내 경기도가 2량 역사 기준 변경 안으로 국토부 승인을 위해 제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 4량 역사 의견은 개인적인 소신이며 김포시와 경기도가 동의했으며 예산 10%이내에서 충분히 검토가 가능하고, 역사길이 및 차량 제원 등 기술적인부분은 김포시와 경기도가 협의해 풀어갈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유 의원은 풍무중앙역사의 경우 해당 지역주민의 입장은 인정하나 거리연장에 따른 추가비용 발생과 선수역사 풍무지구 개발지역과 맞물려 있기에 경기도 및 국토부에서 승인시 선수역사가 김포미래적인 방향에서 옳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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