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수 김포대학 산학협력처장

기업과 전문 인력의 만남을 통하여 상호 다양한 정보와 미래비젼을 제공하고 청년실업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2011김포대학교 EXPO를 개최한 이재수 산학협력처장을 만났다.

2011김포대학교EXPO를 통한 기대와 효과는?
“산.관.학 협력을 통한 사업의 효율적인 진행과 사업 결과의 공유 및 국가가 필요로 하는 젊은 인력의 사회진출을 위한 장을 위한 세미나 및 취업 Festival을 개최하면서 행사자체가 아닌  직접 취업이 이루어지는 박람회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행사내용도 짜임새있게 구성하려고 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학생들 관내취업현황과 선호도는 
 “학생들이 김포에 있는 기업체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관내에는 알찬 중소기업들이 다수 유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큰 회사에 넥타이 매고 가려고만 하는데 이제는 작고 실속있는 알찬 중소기업업체를 선호했으면 합니다. 현재 55%의 취업률을 70%까지 끌어올리려합니다. 또한 취업후 1-2년내 이직률이 높은 데 이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IT협의회와 한국고용정보원과의 MOU체결의 의미는
“IT협의회와 한국고용정보원과MOU체결을 통해 홍보와 씨뿌리기에 주력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큰 인적네트워크로 서로 상생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간다는 목표아래 산학협력단은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활발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최고경영자과정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기부금유치와 활발한 학생취업 등을 이끌어내는 일이 가장 큰 일입니다.

산학자금을 만들어, 예를 들어 한 기업에서 2학년학생 졸업년도에 장학금을 주고 졸업후 일정기간 근무하는 방안도 관내기업에 활발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가 될 것입니다.

관내 기업중에 선호도가 높은 곳도 있지만 1-2년 이상 일하는 것이 어렵기때문입니다. 우리별텔레콤, 아하정보통신 같은 기업에는 취업후 이직률이 많지 않은 좋은 케이스입니다. 간혹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있습니다”

2012 새로운 취업박람회를 전망한다면
“2012년 엑스포가 될 때는 좀더 확장해서 김포시 고용지원센터, 경제진흥과, 고용정보원등의 도움을 받고 구직자와 김포지역 누구나 올 수 있도록 전문계 고등학교와 김포대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김포시내  체육관에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김포대학에 서 하는 것보다 좀더 시공간을 확대하여 김포시민을 비롯한 관심있는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실질적 박람회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산학협력지원단을 만들어 가동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고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연계하여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려합니다.

김포대학에서는 정부의 과제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바쁜 기업들이 개인적으로 신청해서 과제들을 수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원금액이나 호응도가 점점 높아가는데 기업들이 매년 정부과제를 잘 수행해서 우수기업으로서 표창을 받는 등 평가를 쌓아가야 기업의 노하우가 되는 겁니다. 김포는 그동안 홍보가 안되어서 몰랐어요. 교수 풀제로 30여명의 인사기록카드를 만들어 기업들과 연결시키려 합니다.

김포에 위치한 김포대학은 김포시와 김포상공회의소, 김포대학 최고 경영자과정 원우의 협력을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포대학 산학협력단은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사)경기중소기업연합, 김포시, 김포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우성플라테크, 아하정보통신과 산학 협약 및 장학금 ,기부금 등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김포대학 최고 운영자과정은 1기로부터 5기까지 236명이 연계되고 기업체 대표가 189명으로 80%를 차지하고 전문가, 관공서 관계자로 구성되어있어 산학협력의 강력한 네트워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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