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고층복합건축물 신한프라자 외 4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10월1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신골든스위트 화재에 따른 유사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김포시청 주택과, 재난하청과, 전기안전공사, 시민점검지원단, 검사전담반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이범 점검을 통해 피트실(덕트·배관용 등) 타용도 사용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법성 여부, 방화관리자 업무 이행실태, 자체점검 실시 여부,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적법성 여부 등을 확인했다.

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고층복합건축물에 대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간담회 개최, 주민 참여형 소방훈련, 진압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 대상별 세부적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 강구 등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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