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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상징새 ‘까치’‘길조’에서 ‘흉조’ 전락“상징 새 바꾸자” 제안 목소리 확산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던 까치가 길조에서 흉조로 변했다.

농민들에 따르면 배 농사의 경우 매년 10% 이상 까치에 의해 상품가치를 잃고 있다.

까치 피해는 농업뿐만 아니라 산업부문에도 피해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 해와 올해 한전김포지사는 까치로 인한 정전피해를 막기 위해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까치집 철거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까치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난감한 실정이다.

시의 상징새가 까치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市鳥(시조)’를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도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시는 시조를 변경하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도 있다.

조류보호가인 윤순영씨는 “물론 까치도 마구잡이 해서는 안 되는 자연의 일부다.

그러나 김포의 맑은 자연을 대 내외에 알릴 수 있는 친환경 동물로 바꿔 김포시의 친환경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까치가 시 상징새로 돼 있어 농민들이 피해를 봐도 어찌하지 못하는 입장”이라며 “시조를 바꾸는 내용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심재식 기자   p4141@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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