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소비자시민모임은 공동으로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알뜰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최하는 알뜰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잘 사용하기는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워서 집안 구석구석에 보관하고 있는 아이들 장난감, 의류, 책 등 중고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벼룩시장을 통해 가정에는 쓸 만한 물건을 헐값에 구입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며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경제관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산 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뜰벼룩장터는 9월부터 10월까지 둘째, 넷째 주에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김포소시모에 전화(996-9898)하거나 다음카페(http://cafe.daum.net/jsj9898)로 신청하면 된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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