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중앙도서관김포분관(관장 박영환)은 2010년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달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감성지수 UP, 창의지수 UP 어린이 동화구연’은 지역 유치원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독서흥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또 MBC-TV의 느낌표 선정도서로 잘 알려져 있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고정욱 동화작가를 초청해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강연회를 갖는다.

9월11일에는 ‘혼불’ 작가 최명희 문학관이 있는 전북 전주시로 문학기행을 떠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9월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1층 디지털실에서 희망자의 신청을 받는다. 문학창작의 현장 및 배경을 방문해 작가의 삶과 문학작품의 배경을 체험함으로써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과 비평적 안목을 제고하여 독서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지만 도서를 연체하여 이용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서 연체를 면제해 주는 행사로 도서관 특사를 준비하고 있다. 9월 한달 동안 연체자료(40일 이상 연체)를 반납하면 대출중지기간을 면제해주는 행사다.

도서관 이용에 타 회원의 모범이 되는 이용자 및 2010년 상반기(1월~8월) 독서량이 타 회원에게 모범이 되는 다독자(기 다독자 시상자 제외)에게 수여하는 이용자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학년별 어린이 독서회의 상반기 활동 작품을 9월 한달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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