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8일 시정운영에 참여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불합리한 시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시민명예감사관운영규정에 의해 위촉된 각 읍면동 자치센터 총 10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자체 종합감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시민불편사항, 김포시정의 문제점, 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사고 발생우려 사전제보, 공무원 비위관련 및 불친절 행위, 그리고 기타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불합리한 지역현안 및 문제점을 지적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장을 수여한 강경구 시장은 “김포한강신도시 완공 등 김포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중요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자체감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김포시가 청렴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성공한 김포시로 발전하여 나가는데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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