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여성의 사회적 역할의 기대와 여성의식 향상교육의 시공간으로 7기생을 맞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김포대 평생교육원의 전형기 원장은 평생교육의 장으로서의 지역대학의 역할을 강조한다.

전형기 원장이 생각하는 교육은 하나도 봉사 둘도 봉사를 위한 교육이다.
“내가 배워서 남에게 봉사하는 것이 교육의 영원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영달만을 위한 마음으로 교육을 바라보거나 임하는 것은 참 아쉬운 일입니다. 교육을 받으면 책임이 크다는 것도 함께 배워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포대학 평생교육원의 원훈은 봉사와 친절, 적극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일반과정으로서의 공인중개사와 어학분야는 관심이 큰 분야로써 인기과목이다.
여성은 조리과에 대한 관심도 또한 매우 높다.

7학기째 운영되고 있는 현재 34개 과목이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고 여성비율은 7:3의 비율로 참여율이 대단히 높은 편으로 전체 541명의 평생교육원생이 열심히 배우고 있다.

전형기 원장은 1998년 1학기를 시작으로 7학기째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원은 행사용이나 전시용 교육을 경계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점차 수요가 줄어가는 추세라고 밝히고 있다.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는 시공간으로 학점에 억눌리지 않고 적극적이고 열심인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배려와 여유로움을 가지고 오픈 되어 있는 학습공간으로서 대안교육의 시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수요에 맞는 교육으로 균등기회 다양한 과목 개설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시민들을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포대학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의 민도를 높이고 김포를 평생학습도시(마을)로 만들어나가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19만 인구의 학습조직화와 시 자체가 교육이 이루어지며 학습이후에는 자원봉사가 필수가 될 때 평생교육은 지역의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봉사를 위한 배움의 장이며 즐거움의 기회가 되고 모든 사람이 나를 위해 있고 나는 그들을 위해 있는 것 같은 분위기야말로 우리가 가져야할 배움과 삶의 방향성이고 마인드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인간이 평생 해야 할 일이 배우고 고치는 일이라고 할 때 새로운 의식전환의 기회와 배움의 지속성을 연결해주는 김포대 평생교육원의 문을 두드려 본다면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크게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포대평생교육원 문의) 999-4245 >

강소정 기자  p3340@gimponews.co.kr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