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의료재활, 교육재활, 직업재활, 사회심리재활사업, 재가장애인 복지사업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신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10일 지체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단체와 가연마을 등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장애인복지관 건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작년초 22,96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한강신도시 내 장애인복지관 부지 4,485㎡를 매입했다.

본 공사는 오는 8월 착공해 201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공사비 9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이번 실시설계 용역을 담당하는 지우건축에 따르면 복지관은 지하2층 지상4층 건물로 강당, 회의실, 식당 및 휴게실, 자원봉사 이미용실, 체육실 등을 갖춘다.

이와 함께 상담실, 실리평가실, 주간보호센터, 방과후교실, 치료실, 진료실, 물리치료실, 시각장애인안마실, 보호작업장 등 치료와 공동생활을 위한 시설들로 구성된다.

▲ 한강신도시 내 장애인복지관 부지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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