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일 민원인 신청시 주민등록증을 직접 원하는 곳으로 배송하는 프리미엄 등기제 시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을시 신청자가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령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번 프리미엄 등기제 도입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한 배송을 위해 최고 3회 이상 본인에게 직접 배송하고 기존 2주 정도 소요됐던 발급기간도 최대 5일 이상 단축되는 등 민원인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또 주민등록전산시스템 등을 개선,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전입신고를 10월 중순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공인인증서를 갖고 있는 민원인이 전자민원 G4C를 통해 전입 관련자(세대주, 같이 전입하는 세대원 등)의 동의를 받아 신고하면 주민등록관리시스템을 통해 처리하게 된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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