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송초등학교(교장 홍순백)는 지난 11일 5ㆍ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덕경 김포시의회 부의장을 명예교사로 초청해 특별 수업을 실시했다.

5ㆍ6학년 학생 120명과 담임교사들이 참여한 이번 특별 수업은 '우리 시 의회 알아보기'와 '소질을 계발하고 꿈을 가꾸는 어린이가 되자'는 주제로 이뤄졌으며 특강을 맡은 성 의원은 시의회에서 하는 일과 시의회에 청원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성 의원은 “시민이 시의회에 민원을 접수하면 의회는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의견서를 시에 전달하고, 처리결과를 보고받아 청원한 사람에게 통보한다”며 “우리 시가 더욱 발전되도록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부모님들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성 의원은 “소질을 계발하고 꿈을 가꾸는 어린이가 되기 위해서는 친구를 배려하고 부모님, 선생님께 예의를 지켜야 한다”며 “학교에 등교하기 전에 꼭 부모님께 인사를 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공부를 충실히 하면 앞으로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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