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조영호)는 인천 검단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준석)에 김포금쌀을 주문받아 판매하게 됐다.

이는 지난달 27일 자매결연 후 교류와 협력 속에 상호 공동발전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이번 주문은 지역단체의 1대1 결연 사업의 첫 결실이다.

이번 금쌀 구매로 인해 농산물 수입개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경제적 보탬이 되고 도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검단2동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금번에 김포금쌀을 10kg 30포대, 20kg 128포대를 구매했다”며 “주민들에게 김포금쌀에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월곶면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도농간 자매결연으로 농촌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며 “이번 김포금쌀 판매를 계기로 다른 특산물인 월곶포도, 문수산배, 월곶오이 등도 적극 홍보할 계획”임을 전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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