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경영회생 지원대상자 신청을 한 지역 농가는 3농가로 지원요구액은 14억5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농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안상호)는 6일 지역에서 해당 사업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09년 1/4분기 경영회생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지은행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은 한ㆍ미FTA 등 각종 국제협상에서 농산물 개방이 가속화 되어가는 시점에서 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가 농업인의 농가부채를 해소하여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위한 제도로, 김포지사는 지난 06년에서 08년까지 총 38억9천4백만원을 지원했다.

김포지사는 이날 신청 농가에 대한 심의를 완료, 경기도본부에 추천했다.

신청농가는 추후 경기도본부 개최하는 심의위원회에서 최종선정이 되면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국농촌공사 농지은행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이란?
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에서 지원하는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은 건실하게 농업을 영위하다가 자연재해 또는 부채증가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 소유의 농지를 한국농촌공사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농가부채를 상환하게하고 매입 농지등은 당해농업인에게 최대 5에서 8년까지 장기임대는 물론 환매권을 부여하여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문의전화 031) 980-8114.

김규태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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