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한호 조합장

4,271㎡(1,293평)에 연면적 3,451㎡(1,044평)로 건축되는 경제유통사업장에는 구판장과 판매시설이 들어서며, 구판장은 가공부문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 및 냉장유통체계 구축 등 첨단 위생안전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농협 및 농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공식에서 임한호 조합장은 “김포축협 경제유통사업장 신축을 통해 축산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축산물 유통을 전담함으로써 김포의 축산업을 이끄는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축산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축협은 경제유통사업장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서 유통, 계열화사업을 통한 지역축산물 브랜드 육성, 축산물 가공시설 및 전문식당가 육성 등 어려운 축산현실을 타개하는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인봉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