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6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진흥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김포시는 화살쏘기 및 떡메치기 체험, 제기차기대회, 순무 담그기,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좋은 결과를 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김포시생활개선회가 주축이 된 김포금쌀, 함초란, 금란, 문배주 등 홍보ㆍ판매부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13일 킨텍스 세미나실에서 펼쳐진 2008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발표대회에서 김포시 대표로 출전한 이승남 해설사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승남씨는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라는 주제로 남북통일의 희망을 얘기하면서 휴전선과 접해있고, 애기봉ㆍ조각공원 등 안보관광지가 있는 김포시를 소개했다. 2006년 5월1일부터 청소년 수련원내 국제조각공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승남씨는 평소에도 성실한 근무 태도로 주위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한편 이번 경기국제박람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관광지 소개와 관광비지니스산업 종사자들의 만남의 장을 통해 관광산업발전에 이바지해온 박람회로 30개국, 80개 기관 3백여 개 부스가 참가했다.

이수철 기자  sc@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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