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내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양촌신협(이사장 이건철) 지도위원회(위원장 신남철)가 지난 5일 부산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양촌신협 지도위원들의 단합과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위원 46일 일동은 새벽5시에 김포를 출발해 부산 용두산공원, 자갈치시장, 태종대, 해운대, 실탄사격장 등을 견학하는 하루 일정을 진행하고 돌아왔다.

위원들은 빠듯한 일정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위원 서로 배려하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남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도위원회는 신협과 조합원을 연결 구심점 역할을 하는 존재로 지도위원들이 서로 합심하고 건강해야 신협이 건강할 수 있다"고 격려하고 "지도위원들이 조합원과 조합이 잘 살 수 있도록 더욱 많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양촌신협 지도위원회는 이사회 직속 산하기관으로 고문 3명을 포함 총 55명의 각 마을을 대표하는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별 신협 홍보와 조합원의 요구사항을 조합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수철 기자  sc@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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