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셔 엘리트 합창단은 400년간 백인에게 인권유린에서도 견딜수 있었던 흑인의 강한 생명력이 그들과 함께 한 노래와 춤과 신앙에 있었다는 것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보여주었다.

크랜셔 엘리트 합창단의 음악감독인 아이리스 스티븐슨 (Iris Stvenson)박사는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음악을 시작, 수 만명의 학생들을 음악가와 지도자로 키워냈으며 LA필하모닉등과 협연했고 외국공연만 1천번 이상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크랜셔 엘리트 합창단은 90여개국을 순회하면서 심금 울리고 사랑을 모으고 용서를 하는 음악을 통해 인종간의 갈등과 민족간의 갈등,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어주는 공연을 해 온바 있다.

한국에서는 동두천, 미2사단, 세종문화회관, 이화여대, 충청대에서 공연한 바 있고 금번에 경기도초청으로 전동석( 세계문화스포츠 재단 회장)과 내한, 28일 김포공연에 이어 29일 세계도자기 엑스포가 열리는 여주, 이천, 광주 등에서도 열띤 공연을 벌였다. <제118호 5면/2001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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