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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김포사랑 “돈 없이도 연주한다”모임탐방|김포필그린챔버 오케스트라

지난 7월12일 여성회관에서 김포필그린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렸다.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음악단체로 정식 등록을 마치고 재창단하여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 모임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으로 시민들에게 음악 봉사를 선물하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와 연주의 결합으로 정통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고 각종 문화행사와 봉사연주를 해오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하나로교회 초청연주와 맘스클럽 태교음악회 초청연주 등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문화의 질을 높여나가고자 한다.

“저희는 7~8년간 함께 해온 회원들이구요. 실기교사들이 대부분이고 학교 선후배로 김포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인간적인 면, 음악적인 성취감을 가지고 연주할만한 오케스트라를 결성한 것이지요. 힘들지만 자아실현을 위해서 맞지 않는 부분은 맞추어 가요” 이현주 부회장의 말이다. 이 모임은 자체회비로 운영되고 있고 전공자들이 우선이다.

“사실 챔버가 더 어려워요. 하나의 부조화 음도 금방 튀어나오기 때문에 조심스러워요. 호흡이 중요하죠. 좋은 아줌마들이 대부분이예요” 김포대학 음악전공자들의 인연으로 서로 감사하게 도우며 모임을 이끌어 오고 있다고 한다.

“남편이 부쳐온 부침개와 비빔밥 재료 가지고 와서 함께 먹으며 음악적인 교류를 해나가고 있어요. 계속 공부중입니다. 흰머리 될 때까지 함께 김포사랑을 하고 싶어요. 음악으로 김포에 뿌리 내리고 싶어요” 김경혜 전 회장이 말하는 모임의 성격이다. 한 주에 한 번은 꼭 얼굴을 보고 음악적으로 호흡을 맞춘단다.

건강하고 좋은 모임이 김포사랑을 계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유인봉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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