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김포향교(전교 조동화)에서는 김포향교에서 관계기관장을 비롯한 김포유림 150여명이 춘기석전대전 봉행식을 거행하였다.

매년 음력 2월 초정일과 8월 초정일에 봉행되어지고 있는 석전대전은 공자를 비롯한 오성위를 비롯해 송조 이현과 아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례식을 거행하하는 행사로 춘기 석전대전은 조동화 전교가 초헌관으로 제례를 관장했다.

김포향교에서는 후손들로서 성현들의 공을 기리고 유림의 도를 따라 바른 삶의 정신을 기르고자 매년 김포와 고촌, 검단 등 5개 지역 유림들과 청년유도회, 여성유도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현들을 모셔왔다.

이 행사에서는 그 동안 홍봉희 여성유도회 회장 등을 비롯한 유림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김포향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유림회관 강의실에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전통사상과 예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병호기자   p3340@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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