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농업경영인회(회장 박동연)는 지난 19일 통진읍 서암2리 박동연 회장집에서 모판에 볍씨를 담는 1차못자리를 했다. 뿌려진 볍씨는 싹이 트는대로 25일 논으로 나가 비닐옷을 입는다.

회원들은 이날 공동답에 못자리와 함께 못자리대행사업의 일환으로 총 1'500판의 모판에 볍씨를 뿌렸다. 못자리대행사업은 못자리가 어려운 농가들로 부터 의뢰를 받고 못자리를 대행해 주는 사업이다.

농업인 단체들의 공동답농사는 어려운 농촌현실에서 유일한 재정수입원이 되고 있다. 또한 공동농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기도 한다. 통진농업경영인회는 36'00평의 공동답을 운영하고 있다.

김규태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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