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기독교연합회(회장 안춘갑목사)는 8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양곡중앙교회(담임 이찬규목사)에서 기념예배를 가졌다.

한진용목사(운곡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조찬기도회에서 이성훈목사(구래교회)는 3.1 운동에 몸과 마음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기도를, 현길영목사(한마음교회)는 성경 봉독을, 안춘갑목사는 설교를 통해 “느혜미야 처럼 먼저 하느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애국을 하자”고 강조하는 “느혜미야의 애국과 기도"를, 박상복목사(대성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 문수근목사(누산교회)는 김포시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김동청 목사는 김포시를 위한 기도, 조만우목사(대곶교회)는 축도를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기념식에서는 한경상목사(김포시기독교동연합회장. 운양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기도회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건강을 잃었을 때 그 중요성을 인식하듯 나라와 민족이 있기에 애국가를 마음대로 부를 수 있는 고마움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해 각 분야에서 충실하자”며 “자신만이 아닌 타인과 지역에 대해 배려를 아끼지 않는 사랑과 믿음의 이웃이 되자 ”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만세3창을 하며 3.1 운동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식기자  mirae@gimponews.co.kr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