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김포지사(지사장 박태운)는 10월 9일 오전 10시 전직원과 농업인 등 70여명이 모여 '대농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태운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농업인도 과거와 달리 농사만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농과 관련된 다양한 요구와 종합적인 서비스를 원하고 있으므로 농업인 고객의 눈 높이에 맞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객보다 한 발 앞선 서비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김포지사 임직원 모두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희망을 가져다 주는 계기로 삼자 "고 말했다.

영농지원단은 고객만족에서 한 차원 높은 고객감동 서비스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전 직원이 결의하고 비영농기 동안 용․배수로 준설, 수로내 오물제거, 주요 시설물의 사전정비.점검, 시설하우스 폭설 피해예방 제설단 운영, 농업인 고객의 영농편익을 위한 일손돕기 등 대농민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 하며, 전직원 60여명을 3개반(계획반. 실시반. 홍보반)으로 편성하여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발대식을 마친 영농지원단은 현장(김포시 양촌면 석모리 김포용수간선)에서 수로내 오물 제거 작업 등을 실시하였다.

김포지사는 이날 발대식과는 별도로 향후 관내 농업인단체(기관)와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영농지원단'을 확대 운영하여 농업인 고객의 참여를 통한 농업.농촌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김규태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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