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문팩케이지 김흥수 대표

미래신문의  오랜 독자 김흥수씨는 김포에서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지인을 알게 되었고 미래신문도 그 인연을 따라 자연스럽게 인연이 된 이래 지금까지 수년을 함께 하는 좋은 파트너다.

미래신문의 정보에 따라 소개된 맛집을 찾아가보기도 하고 언제나 미래신문이 활성화 되고 안정된 매체로 역할을 다하기를 빌어주는 독자다.

“내 마음속에 미래신문이 있어요!” 라고 말하는 김흥수 사장은 미래신문의 각 지면을 자세히 챙기고 행여 빠진 신문은 다시 챙기는 독자이다. 물론 미래신문의 대 소사에 늘 빠지지 않고 마음을 나누는 친구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사업의 기초를 놓던 시절을 건너 이제는 금융기관에서는 주목받는 귀빈(기업은행 가양동명예지점장)으로 탄탄한 사업의 대로를 걷고 있다. 삼성전자와 10여년, 컴퓨터사업부, 삼성구미프린트사업부 사업을 진행해왔고 안정된 기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면서 마음이 우러나오는 참봉사에 관심이 더욱 많아졌다.

“점점 더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마음을 담은 봉사, 체면, 겉치례를 벗어나  스스로 하고 싶어서 찾아서 하는 봉사가 절실하다고 믿습니다. 밥만 먹고 돌아서야 하는 조직이나 그 조직이 원하는 목표를 모르고 대충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이 안타깝지요.”     

오랫동안 불우한 장애인 친구를 경제적, 정신적인 후원자로 돌보아오다 최근에 운명을 달리하면서 눈물도 많이 뿌렸다. 가을비가 내리는 저녁 퇴근을 하면서 야생초를 꺽어 친구의 무덤에 뿌려주던 일이 생각나 문득 가슴이 멍해지기도 한다. 어린 시절 그리도 어렵던 환경을 딛고 성공적인 중후한 중년을 보내면서 더 넓은 세계와 공감하는 봉사를 위해 갈고 닦으며 배우고 있다.

좋은 강의가 있으면 마다않고 달려가 배우고 스스로 인식 교육 체계를 익히고 있는데 사업도 봉사도 이왕 하려면 제대로 하고 싶어서이다.
“ 다 가지고 갈 것도 아니잖아요? 먼저 주는 사람이 부자입니다”

유인봉  dk@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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