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김포변전소 설치투쟁위원회는 김포시장과 면담, 변전소 건축허가 철회 및 푸른마을에서 나는 악취해결 및 상가 앞 도로 관리권과 토지소유권 반환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유시장은 한전과 협의절차를 거쳐 오는 9월 15일까지 결과를 통보키로 하고 악취건에 대해서는 업체가 가동중지 상태임을 전달하고 도로의 관리 및 토지소유권은 관게법령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불로지구 대책위원회와 김포경실련은 김포변전소 철회투쟁에 공식참여키로 결정했으며 환경운동연합(서울,인천), 녹색연합이 김포변전소 설치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제117호 6면/2001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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