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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가을고기~맛탐방/「본가추어탕」을 먹어야 하는 까닭

     
 
 
 
경기도식의 추어탕의 별미 “본가 추어탕“(대표 서광순)이 사우동(248-9번지, 등기소 맞은편 골목 )에 문을 열었다. 구수한 맛을 본 손님들이 줄줄이 입소문을 달아주는 까닭에 점심이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맛의 열기가 높을수록 입맛은 더 나기마련이다.

본가추어탕을 먹으러 오는 손님 중에는 자신이 직접 음식점을 경영하면서도 이곳에 들려 한그릇 구수한 추어탕을 청하는 이도 있다.

방금 고소하게 튀겨낸 추어의 맛은 추어탕을 먹기 전에 살짝 입맛을 돋우어준다.

더불어 넉넉한 음식인심과 더불어 무청시래기의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 인심만큼 국물이 진하고 고소하다. 미꾸라지도 요리하는 데 따라 각가지 맛이 연출된다.

     
 
 
 
재료가 같다고 하여도 만드는 이들의 정성어린 손끝에서 생명력 넘치는 맛이 탄생한다.
이곳 본가추어탕은 숙회를 비롯해 추어만두, 혹은 전골 등 갖가지 신선한 메뉴로 입맛을 돋우어주도록 배려한다.

미꾸라지는 요즘 같은 가을이 제철이다. 늦여름과 가을에 영양과 맛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보약중의 보약은 단연 음식이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내 차가운 기운에 노출되어 있던 몸을 보호하여 새롭게 미꾸라지는 맛이 달며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어 비위를 보호화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동의보감은 말하고 있다. 위장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고 소화가 빨라 위장질환 등에 적합한 음식이며 나이가 들어 소화력이 떨어져 있거나 병환회복기, 수술  전후의 기력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 본초강목에는 뱃속을 따뜻이 덥혀주며 원기를 돋우고 술을 빨리 깨게 한다고 밝히고 있다. 미꾸라지100그램중에는 단백질이 16그램, 칼슘 736그램, 비타민이 풍부하다. 지방은 3그램가량으로 불포화 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의 폐해를 막을 수 있다.

그러기에 미꾸라지를 강장식품으로 꼽는다.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E, D,를 비롯하여 무기질이 풍부하다.

기쁠 일이 별로 없을 때는 맛있게 먹어야 한다. 맛좋은 식사는 기운을 살려 새 삶을 살게 한다. 그러기에 좋은 맛집은 서민들의 작은 기쁨이다.

주머니 사정이 짧아도 서러워말고 여유롭게 가족끼리 지인끼리 가을밤을 이야기하며 추어탕 한 그릇 먹고 뿌듯해져보라.

     
 
 
 
더구나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어린이 노약자들의 기운을 생각한다면 단연 추어탕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풍부한 칼슘은 갱년기 여성들에게도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이 옷깃을 파고드는 계절. 반드시 우리 몸이 무엇인가를 요구할 것이다. 이럴 때는 추어탕 한 그릇 뚝딱 먹고 원기를 살려 주는 것이 좋다.

 문의 987-7471(등기소 맞은편 골목)

유인봉  dk@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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