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송광현)는 27일부터 추석 전까지 1개월간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 3명과 명예감시원 20명이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소비지 백화점, 대형업체, 재래시장 등에서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관리원은 단속 전 생산자ㆍ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과 함께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농산물 부정유통 사전 예방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도 민간감시신고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농산물 원산지 부정유통을 신고(전화 1588-8112)하면 최하 10만원 최고 2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규태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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