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부임한 소감은
김포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정서가 혼재 되어 있는 지역인 것 같다. 환영해 주는 많은 어르신들을 보면서 정감이 있는 곳이라고 느꼈다. 첫인상이 마치 고향에 온것 같은 느낌이다.

인구에 비해 경찰력이 부족하진 않나
김포는 강력 범죄가 적은 지역이다. 그만큼 시민들의 정서도 좋고 치안도 잘 유지되고 있다.
현재 경찰 병력은 600여명으로 인구 300명당 1명의 경찰력이지만 시민들과 합심하면 범죄 예방과 치안에 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올해의 주된 업무 계획은
올해는 양대 선거와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 4대 행사가 있는 해다. 그만큼 치안과 질서 유지가 중요한 해다.
김포는 선거를 제외하고는 직접적인 행사는 없지만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범죄 예방과 질서 유지를 통해 사회안정에 기여하는 데 주 업무를 실천할 계획이다.

일선 경찰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민원도 많고 업무도 많아져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곳에서 평생을 몸담은 경찰들도 많이 있다. 그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고 싶다.

김포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김포시민들의 범죄예방 정신과 준법정신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범죄율이 낮았다.
앞으로도 김포경찰과 함께 치안유지와 김포시 고유의 정서를 유지하는데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 또 주민화합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김포시민이 되어주길 바란다. 김포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심재식기자  p4141@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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