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김포도시철도
강 시장 “고심끝 경전철 추진”시정질의 모두발언…“중전철 여망한 시민께 죄송”

   
 
 
 
김포신도시 도시철도 도입과 관련 강경구 김포시장이 경전철 추진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강 시장은 12일 김포시의회 9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 앞서 가진 모두발언에서 “심사숙고한 결과, 신도시 조성과 관련한 도시철도는 중전철보다는 경전철이 우리 시 실정에 맞는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선 지난 6월27일 민선4기 1주년 성과보고를 위해 마련된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강 시장은 “이러한 결정이 신도시 조성과 함께 중전철이 들어오게 될 것으로 기대한 많은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하게 된 데 대해서는 정책을 최종적으로 결정한 시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강 시장은 이어 “그러나 시장의 선거 공약이라는 이유로 실현이 불가능한 일을 끝까지 고집하여 지역의 분열을 초래하거나 갈등의 소지를 남기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중전철이냐 경전철이냐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교통 수요와 시민의 이용 편리성, 그리고 우리 시의 재정부담문제를 감안한 고심 끝에 나온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생일 하루 잘 먹자고 며칠을 굶는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수년간 우리 시의 재정을 중전철 하나에 올인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교육과 문화, 복지와 환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정 전 분야의 고른 투자와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말로 이해를 구했다.

하지만 강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포-개성간 철도 건설 사업을 설명하며 향후 중전철 도입에 대한 가능성을 다시 살폈다.

강 시장은 “김포-개성을 잇는 철도와 도로건설이 가시화될 경우 우리 시 재정이 아닌 국책사업으로 중전철 유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가 되고 배후의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인천항 등을 이용하는 허브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정질의에서 이영우 시의원은 "지난 1년간 경전철이냐, 중전철이냐를 놓고 시민들의 혼란과 혼동을 부추겼다"며 "34년 공직에 몸담아온 시장이 재정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을 어떻게 이제야 알았다고 하나. 답답하다"고 책임을 물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인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한심한 김포시민 2007-07-17 23:03:41

    더 이상 추해지지 말고 김포시민 앞에서 정중히 사과하시고 사퇴하십시요. 김포시민에 대한 기만 행위는 여기서 마무리를 짓기를 바랍니다.   삭제

    • 전제규 2007-07-15 12:39:17

      강시장 너무 나뻐요
      다른 예산보다 더급한것은 9호선연장이라는것을 김포시민누구나 압니다
      우린바보아녀요 9호선연장이 김포발전의 최우선이라구요 다른 예산보다도 ..
      당신을 9호선 연장하나보고 찍었는대...
      가면 벗어요 강시장님 /한심하네요 김포가 이렇게 당해야 되나??   삭제

      • 서병근 2007-07-14 23:05:36

        시장님 빠른시일안에 경전철 공사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화이팅..................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