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70억원, 경영자금 237억원 지원경기도는 17일 올해 농업경영에 필요한 시설과 경영자금으로 307억원을 저리로 지원 금융부담 경감과 영농의욕을 고취 농업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가 지원하는 경영자금은 시설자금 70억원, 경영자금 2백37억원 등 총 307억원은 도 발전기금으로 지역농특산품 농가, 후계농업인, 전업농, 취업농, 취농자, 농림어업 생산자단체 등에 지원되며 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시설자금이 농가당 2천만원 이내로 3년거치 3년균분상환으로 연리는 3%이며 상환기간은 2007년 12월 31일까지이다.

대상사업은 시설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시설현대화와 자동화시설, 묘목 및 종묘구입, 축사 신·개축, 초지 및 사료포 조성, 어선구입과 건조·개보수, 시설물 설치, 치어·치구 구입, 임산물 재배가공시설, 조경수생산, 분재·소재 등이다. 또 경영자금은 사료비, 유류대, 가축입식 등 농업경영에 필요한 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영농정착 의욕 △영농규모 △작목반 참여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경기도농업발전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시행규칙에 의거 농정심의회를 거쳐 시장·군수가 추천하고 도지사가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 후 시·군에 지원된다. 오는 2월 15일까지 김포시청 농정과(980-2800)로 신청하면 된다.

양윤순국장  mirae@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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