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김포 한강신도시 라베니체에서 ‘김포경찰서역 추진위원회(라베니체 관리단 연합회, 마스터 비즈파크 관리단, 테라비즈타워 관리단, 현대메디컬프라자 관리단, 한강센트럴자이 1단지, 한강센트럴자이 2단지, 한강센트럴자이 미래연합)’로부터 ‘김포경찰서역 신설 촉구 연명서’를 전달받았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그리고 ‘김포경찰서역 신설’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며 “저 박진호와 국민의힘은 열악한 김포의 교통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개선하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경찰서역 공약’은 장기동 내에서도 김포골드라인역사 유무에 따라 생활권이 분리된 데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박진호 후보의 설계로 박 후보는 “김포경찰서역 신설 촉구 연명서를 통해 공약 이행 의지를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박 후보는 국민의힘 ’국민택배 정책 프로젝트‘ 일환으로 반려동물 생체정보 확대 및 등록, 진료부 공개 의무화, 진료항목 표준화 등의 내용을 담은 반려동물 정책 공약도 발표했다.

’국민택배‘는 국민의힘 중앙당이 박진호 후보를 비롯해 전국 후보들과 함께 국민들에게 약속하는 정책 공약 총론이다.

박진호 후보의 반려동물 정책에는 보험 인프라 확충과 연계한 맞춤형 상품개발, 전문보험회사 진입 허용 등 반려동물 보험과 반려동물 입양자 및 보호자 교육센터 설치계획 등도 포함돼 있다.

박 후보와 국민의힘이 반려동물 정책은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에 이르지만 반려동물 보험상품 등 제도적 지원책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나온 공약이다.

박진호 후보는 “반려동물 삶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보호자와 입양자를 배려하기 위해 위한 공약”이라며 “반려동물 정책을 촘촘히 마련해 김포의 이웃들과 반려동물들의 삶이 이로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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