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AKUS(한미연합회) 김포지회(회장 이정길)는 걸포동 거진항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한승 전 문화원장, 김경태 고문, 심형찬 고문, 조성일 체육회자문위원장, 김명섭 전 김포농협조합장 등 교육계 행정계 원로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정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함께 참여해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나가는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아쿠스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함께 참석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한승 고문(전 문화원장)은 한국현대사와 함께 한미연합회를 소개했다. “1950년 전쟁이 나고 스탈린이 사망하면서 미국에서는 아이젠 하워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아이젠하워가 휴전하고자 했다. 이승만은 북진을 주장하고 휴전을 반대했다. 이승만은 전후복구를 미국이 책임지고 한미상호방위조약과 미군 주둔을 요구해서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되고,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게 되었다.”며 “박정희 대통령이 애국반공주의자로서 경부고속도로, 방위산업, 새마을 운동 전개 등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가 되었다.”고 말하고, “이런 역사를 아쿠스가 기념하고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김포지회는 매주 월요일 AKUS 정례회의 개최시 저명인사 신입회원들을 영입하여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4년 7월 15일 2주년 창립기념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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