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지난 6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올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사업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김병수 시장의 축사와 김현규 협의회장 개회사,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발언 영상과 1분기 주제 영상 시청에 이어 북한이탈주민 남한사회 정착과정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으로부터 ‘북한이탈주민 남한사회 정착과정’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김현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새로운 활동을 추가해 김포 시민의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통일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북한이탈주민을 먼저 온 통일인으로 규정하고 그 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매분기 정기회의 정책 건의를 통해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이해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 및 지역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