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의원이 청년정책 제안서 완성 전 공약 아이디어 공유와 보완을 위해 청년 정책제안 자리를 마련했다.

고촌 카페 설고단에서 12일 열린 정담회에는 김주영 후보 공약에 반영할 정책제안서 완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정례적 만남을 통해 김포 청년정책 수요를 취합해 현행 제도와 비교하고 제안사항을 정리해 온 2030 김포청년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동·환경, 생활·복지, 교육·학습, 육아·결혼, 김포 생활 등 5가지 분야에 걸쳐 정책제안을 준비했다.

각 제안자가 직접 김주영 후보에게 제안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김주영 후보와 피드백을 거치고 실현 방향을 논의하는 식으로 정담회는 진행됐다.

이날 체택된 내용은 김주영 후보의 공약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정담회에서 김주영 후보는 “오늘 정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이 20·30대의 정책 수요를 더불어민주당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오늘 나온 아이디어들은 우리 김포 청년들의 정책제안임을 밝히고 중앙당에 꼭 제안해서 민주당 총선 공약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김포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시행을 위해 김주영 의원은 ‘김포 청년명예보좌관’운영을 통해 1·2기 동인 20명의 청년명예보좌관을 배출했다.

이들의 정책제안은 김포시의회 조례와 김주영 의원의 법안 발의 등으로 이어졌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